조명에 의한 썬팅필름 표면의 호피무늬와 아른거림 하드코팅의 간섭무늬라고 표현합니다.
썬팅필름에는 스크래치 방지용 하드코팅이 되어 있고 그 하드코팅층에 간섭무늬가 발현되기 때문입니다.
하드코팅의 간섭무늬는 필름의 재질과 두께, 그리고 조명에 따라 달리 나타납니다.

필름의 재질과 두께로 인해 나타나는 간섭무늬는 금속소재가 들어간 메탈계열의 필름이 심하게 나타납니다.
유리에서 반사된 빛과 메탈이 들어간 썬팅필름이 반사시킨 빛이 충돌하면서 하드코팅이 된 필름표면에 레인보우와 같은 얼룩무늬를 발생시킵니다.

필름 표면에 닿은 빛의 일부는 반사하고 일부는 투과합니다. 투과한 광선의 일부는 필름 뒷면에서 반사합니다.
필름 표면에서 반사한 빛과 뒷면에서 반사한 빛이 만나면 간섭을 일으켜 특정 색깔이 나타나게 되고, 그 썬팅필름의 두께에 따라 여러 가지 다른 색깔이 보이게 됩니다. 그것이 간섭무늬 입니다.
특히 파장이 긴 황색조명(터널조명이나 가로등)에서는 빛의 반사가 더 잘 나타나기 때문에 간섭무늬가 더욱 심하게 나타납니다.
비메탈 재질의 썬팅필름도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빛을 반사하는 강도가 약하기 때문에 아주 미약하게 간섭무늬가 나타나서 때로는 눈으로 의식하지 못할 정도가 되기도 합니다.

생활주변에도 그러한 간섭무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비온 다음 도로 웅덩이에 떨어진 휘발유 방울이 물위에 퍼져 레인보우와 같은 무늬를 만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무늬는 광파와 광파의 간섭에 의해 생기게 됩니다.
이와같은 기름띠 박막의 경우에는 기름막 위에서 반사된 광파와 기름막을 지나서 기름막 아래의 물과 기름의 경계면에서 반사된 광파때문에 간섭현상이 관측되는 것입니다.

앞서 이미 설명드렸지만 금속메탈소재를 사용한 썬팅필름은 백색조명보다는 파장이 긴 황색조명을 사용하는 터널과 가로등 아래에서는 간섭무늬가 더욱 심하게 두드러집니다.

결론하면 금속소재를 사용한 썬팅필름은 전면썬팅 후 터널에서 아른거림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측면썬팅을 한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관측이 됩니다.
그러니까 메탈을 함유한 썬팅필름의 현상이라고 답변을 드립니다.

자동차 전면썬팅은 이러한 하드코팅 간섭무늬 이외에도 하이패스, 네비게이션, RF카드, 와이파이 등 전파수신 간섭이 있는 메탈성분의 열차단 필름은 추천되지 않지만 어쩔 수 없이 선택해야 하는 경우라면 이러한 현상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있은 다음 선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파이SPI 썬팅에서는 전면유리에는 내부반사가 낮고 전파수신간섭이 없는 비메탈성분의 열차단 썬팅필름을 추천합니다.

썬팅직후 바로 나타나는 뿌옇게 보이는 백탁현상은 전체적으로 나타나지 않고 얼룩진 모양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이는 시공시 사용했던 수분이 유리면에 남아서 수증기화 된 것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수분이 빠지면서 백탁현상이 없어집니다. 절대 손을 대지 마시고 그대로 두시기 바랍니다. 자연광에서 자연스럽게 마르면서 없어지게 됩니다.

제품정보에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다면, 고객센터 1:1 상담(제품,시공관련)이나 고객상담실(032-466-1000)으로 연락을 주시면 자세히 답변을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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